영원하고 싶어 난
영원한 건 없대 다
전부 사랑은 변해
라고 말하더라도 난 그대로인데 왜
변하기가 싫어 난
바보들은 멍청해
난 떠나버리기 전에도 알아
있을 때 잘해야 되는 건데
난 너의 차가운 손을 잡을 때 이미
아파할 각오가 다 돼있지
걱정하지 않아도 돼
상처들이 아프대도
너의 몸에 가시를 계속
세게 끌어안을 수 있어
도망치지 않을 거야
너에게서 도망치지 않는 건
동화 같은 일인 걸까 아
근데 왜 넌 몰라
이미 사랑이 동화 같은 일인 거잖아
현실적이래 치
내가 널 떠나도
아무도 없대
나한테 뭐라고 할 사람
난 널 혼자 두기가 싫어
빈 방 허전함을 느끼는 건
내가 죽은 뒤에
그전에는 없지 ye
널 안아서 가시에 찔려도
난 이미 다 알고 있었어
사랑할게 가시 까지
사랑할게 상처 까지
난 너의 차가운 손을 잡을 때 이미
아파할 각오가 다 돼있지
걱정하지 않아도 돼
상처들이 아프대도
너의 몸에 가시를 계속
세게 끌어안을 수 있어
도망치지 않을 거야
너에게서 도망치지 않는 건
동화 같은 일인 걸까 아
근데 왜 넌 몰라
이미 사랑이 동화 같은 일인 거잖아
너에게서 도망치지 않는 건
동화 같은 일인 걸까 아
근데 왜 넌 몰라
이미 사랑이 동화 같은 일인 거잖아