보랏빛으로 물든 하늘
쓸쓸한 바람에 더욱 시려오는 밤
내 맘에 새겨진 익숙한 기억들이
다시 너로 가득한 이 밤
고마운 기억만 남아서
함께 설레이던 웃음 짓던 너와 나 다시
별이 되어 사라질까 봐
이 마음 빈자리에 간직할게
눈 감으면 네가 선명해서
빛나던 네가 더 그리워져서
긴 밤을 지새온 너의 자리에
난 잠시 쉬어가 곁에 머물게
지친 맘에 눈물로 피어난
나의 노래가 하늘에 닿으면
천천히 영원한 꿈처럼 다가와 줘
별이 되어서 내 곁에
너의 맘이 내게 닿을 때
가끔 날 비추던 하늘의 별빛들은 마치
따스히 내 맘을 감싸던
너의 대답 같아서 고마워
눈 감으면 네가 선명해서
빛나던 네가 더 그리워져서
긴 밤을 지새온 너의 자리에
난 잠시 쉬어가 곁에 머물게
지친 맘에 눈물로 피어난
나의 노래가 하늘에 닿으면
천천히 영원한 꿈처럼 다가와 줘
별이 되어서 내 곁에 hoo hoo
잊지 못할 (잊지 못할) 그날들은 (그날들은)
따뜻하게 빛나 저 하늘에