말하자면 조금은 신경 쓰여 너
자꾸만 네 목소린 크게 들리고
우리 이제 더 가까워질 것도 없는데
자꾸만 더 가까워지고 싶어 해
아닌 밤중에
노래가 들려오는 것처럼
뜬금없이 설레지만
내일 널 보는 게
오늘만 보는 것보다 좋아
말할 수 없었어
아직 이 말이 꽤 이른 것 같아 보여
오늘까지도 내겐 힐링이 돼
매일 널 보는 게 그래
서툴렀던 마음이
이제야 확인된 것 같아
꽤 늦은 것 같아 지금
너를 보는 내 맘 설레
언제부턴가 나의 시간은
아주 천천히 널 향해 있어
니가 느낄 수 없이 말야
조금은 더 솔직해지고 싶었어
가까이서 니 숨소리를 느끼며
여기가 더 아릴 만큼 널 안아 보기를
이 생각이 너에게도 난 느껴져
마음까지 너무 닮았던 너와 나
내일 널 보는 게
오늘만 보는 것보다 좋아
말할 수 없었어
아직 이 말이 꽤 이른 것 같아 보여
오늘까지도 난 그래
그리워하는 게 습관이 될 만큼
미련하게 좋아
내겐 힐링이 돼
매일 널 보는 게 그래
서툴렀던 마음이
이제야 확인된 것 같아
꽤 늦은 것 같아 보여
너를 보는 내 맘 설레