난 아직도
어떤 말을 해야 할지 몰라
떠나지 말자 얘기하던 너의
모습은 어디에
Ooh 이곳에 나 혼자서
살아남을 수 있을까
가지에 잎이 떨어지듯이
날아가는 거야
하늘은 맑고
아무래도 변함없는 도시야
그래 나도 바뀔 거 없이 살아가보자
그거면 될 거야
난 아직도
어떤 모습을 해야 할지도 모르는 채
그저 걸었지만
이제는 크게 상관없는 것 같아서
이대로 날 그 때로
하늘은 맑고
아무래도 변함없는 도시야
이제 나는 변하겠지만 살아가보자
그거면 될 거야"