졸린 눈을 비비고, 무겁게 일어나서
낮게(good morning) 기지개 펴고
살짝 커튼을 걷고 눈이 부시면
차가운 우유한잔, 호랑이 시리얼(기분좋은 바람)
내 머릴 간지럽히고 (기분좋은 바램)
우연히 만날 너와나
'How are you?'
'I'm fine thank you, and you?'
'I really want to do to you, have a nice day!'
'How do you do? Todays good day to you!'
'Come together, love together!'
휘파람을 부네, 드르륵 열어보네
푸르른 아이들의 웃음은 날 미소짓게 해
그렇게 느린 걸음걸이를 걷곤 해
해 저문 저녁가로등아래 춤추게
빛 바랜 달빛아래 별빛실타래를 풀어내 놓은 새 까만색 밤을 새
이 시간에 나 혼자 남았다고 여길 때
나와 같은 미소의 너와 눈 마주치네
(기분좋은 바람)
서투른 안부를 묻고
(기분좋은 바램)
살며시 웃는 너와 나