떠나가~ 필요없어 떠나가~
나도 모르게 홧김에 (홧김에)
순간 내뱉은 내 말에 (내 말에 넌)
기다렸다는듯 가네 (가네)
떠나네 (가네) 지난 내 (후회)
돌아선 너의 등 뒤에 (등 뒤에)
굳어버린 나의 위에 (나의위에)
쏟아지듯 비가 오네 (오네)
내리네 (오네) 눈물에 (묻네)
어이가 없었어 못 볼걸 봤어
아니 보지말걸 그랬어 왜 거기 있었어
하필 매일 같은시간에
내가 지나치는 그 자리 (그래 차라리)
잘못 본걸로할걸 (아니)
못 본척할걸 별거 아닌척 지나칠걸 (그랬어)
늘 언제나 이럴때면 늘넌 항상 그럴듯한
이유가 있었어 (까짓)
손잡은것 쯤이야 손올린것 쯤이야
머릴기댄것 쯤이야 입맞추는것 (쯤이야?)
그 남자가 너보다 먼저 날 보고 놀란것 (쯤이야?)
(충분히) 그럴 수 있어 (충분히) 이해할 수 있어
아니 상관없어 (충분히) 용서할 수 있어
(결국) 그럴거면서 까짓 고작
그 짧은 순간을 참지 못해서
나도 모르게 홧김에 (홧김에)
순간 내뱉은 내 말에 (내 말에 넌)
기다렸다는듯 가네 (가네)
떠나네 (가네) 지난 내 (후회)
돌아선 너의 등 뒤에 (등 뒤에)
굳어버린 나의 위에 (나의 위에)
쏟아지듯 비가 오네 (오네)
내리네 (오네) 눈물에 (묻네)
딴 사람같았어 (니 눈은 마치)
기다린듯 했어 (떠나란 얘기)
스치듯 보였어 (너의 표정이)
웃고 있었어 (너의 입술이)
일부러 그런듯 했어 내가 바보같았어
니가 그 사람과 있던 그자리
니가 매일 같은 시간에 나를 기다리던
그자리 (널 첨 만난 그자리)
넌 나와 헤어지고 싶었어 난 알고있었어
난 모르는척 했어 일부러 그랬어
그렇게라도 (너를) 잡아두고 싶어서
그렇게라도 (너를) 곁에두고 싶어서
그렇게라도 (너의) 곁에있고 싶어서 (너와)
헤어지기 싫어서 그랬으면서
까짓 고작 그 짧은 순간을 참지못해서
나도 모르게 홧김에 (홧김에)
순간 내뱉은 내 말에(내 말에넌)
기다렸다는듯 가네(가네)
떠나네 (가네) 지난 내 (후회)
돌아선 너의 등 뒤에 (등 뒤에)
굳어버린 나의 위에 (나의 위에)
쏟아지듯 비가 오네 (오네)
내리네 (오네) 눈물에 (묻네)
아쉬움에 나 눈물흘리네
괜히 꺼낸 헤어지잔 말에
너는 떠나네 웃고있었네
마치 기다리듯 미련없이 돌아서 가네
후회해도 나 이미 늦었네
참지 못한 내 자존심때문에
미련했네 그렇게 곁에 붙잡아둔
니가 원한 이별을했네
오 나의 홧김에 내뱉은 말에
돌아서 가네 (가네) 가네 (가네) 가네 (가네)
오 너의 예상밖의 행동에
뒤늦은 후회 (후회) 후회 (후회) 후회 (후회) 후회~
나도 모르게 홧김에 (홧김에)
순간 내뱉은 내 말에 (내 말에넌)
기다렸다는듯 가네 (가네)
떠나네 (가네) 지난 내 ( 후회)
돌아선 너의 등 뒤에 (등 뒤에)
굳어버린 나의 위에 (나의 위에)
쏟아지듯 비가 오네 (오네)
내리네 (오네) 눈물에 (묻네)
돌아와~