처음으로 느껴진 감정에 나 많이도 혼란해
어쩌면 두려운데
어쩐지 설레이네
잠도 오지 않는 밤, 별빛 가득한데
달이 뜨지 않아도 너로 빛나는데
어느샌가 여기 초여름에 마치
눈 부신 햇살 내 맘을 비추네
하고 싶은 말, 또
전할 수 없던 말도
더 이상 기다릴 수는 없잖아
바로 지금이야
일분일초 조해, 내 심장이 쿵
떨리는 걸 어떡해?
꼭 할 말이 있어, 잘 들어줄래?
눈부시게 널 좋아해
초-초-초-초 긴장해, 머리 속이 핑
도는 걸 나 심각해
헤매는 마음이 초월하기를
지금 널 만나러 갈게, 기다려
For you
햇빛이 반짝이는 이 순간 소중해
불어오는 향기가 코끝을 맴도네
어느샌가 여기 초겨울에 마치
움츠러졌던 내 맘을 감싸네
어린아이같이
또 다른 나인 듯 해
닿을 수 없는 그 시간이 와도
나는 널 생각해
일분일초-조해, 내 심장이 쿵
떨리는 걸 어떡해?
꼭 할 말이 있어, 잘 들어줄래?
눈부시게 널 좋아해
초-초-초-초 긴장해, 머릿속이 핑
도는 걸 나 심각해
헤매는 마음이 초월하기를
지금 널 만나러 갈게
아직 헤매이고 있어
주위를 맴도는 그때
따스히 느껴진 너의 온기
불어오는 바람에 실어 봐
펼쳐질 우리들의 미래
초-초-초-연한 내 맘을 알까?
엇갈림에 있지만
꼭 할 말이 있어, 잘 들어줄래?
눈부시게 널 좋아해
초-초-초-초 긴장해, 머릿속이 핑
도는 걸 나 심각해
헤매는 마음이 초월하기를
지금 널 만나러 갈게, 기다려
For you