사랑했다
너를 사랑해 버렸다
그리 어쩌지도 못하게
너를 사랑해 버렸다
헤어짐까지 아름다울
욕심은 없었네
낫고 싶은 마음도 없이
너를 앓고 싶어
두려움이 뭔지 난 전혀
알고 싶지도 않았네
사랑했다
너를 사랑해 버렸다
그리 어쩌지도 못하게
너를 사랑해 버렸다
적당히라는 어리석음
다시는 말하지 않으리
요령도 없이 앓았네
낫는 건 내 몫이 아냐
사랑했다
너를 사랑해 버렸다
그리 어쩌지도 못하게
너를 사랑해 버렸다
사랑했다
너를 사랑해
사랑했다
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