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무리 달래도
어두운 바다에 잠긴 듯
하늘이 눈부셔도
머리엔 먹구름 비가 (쥬르르륵)
될 대로 되라, 외치는 마음은
가슴에 머금고
맘먹고 뱉은 말이 사람들 눈엔
그저 어린아이
아쉽게도 망치고 막혀도 빛나는 게 너예요
너를 (너를) 너를 전혀 모르면서
너가 아닌 다른 사람들이 남겨놓은 흔적들을 따라
그런 (그런) 그런 길을 가야만 하는 거라도
다른 사람인척하는 건
어질러진 꿈에
너만 (너만), 너만 사라져 버릴 것 같아
널 다른 색에 담는 것보다
난 나를 사랑한다
할 수 있는 게 노하우인 거야
아니지 잠깐, 잠깐, 정해져 있지 않잖아
빨주노초파남보 (가나다라마바사, 하)
맘대로 생각하라 해
너는 늘 아름다워
아쉽게도 망치고 막혀도 빛나는 게 너예요
너를 (너를) 너를 전혀 모르면서
너가 아닌 다른 사람들이 남겨놓은 흔적들을 따라
그런 (그런) 그런 길을 가야만 하는 거라도
다른 사람인척하는 건
어질러진 꿈에
너만 (너만), 너만 사라져 버릴 것 같아
널 다른 색에 담는 것보다
난 나를 사랑한다
할 수 있는 게 노하우인 거야
이 세상 어딜 봐도 넌 하나뿐인걸
다른 사람인척하는 건
어질러진 꿈에
너만 (너만), 너만 사라져 버릴 것 같아
널 다른 색에 담는 것보다
난 나를 사랑한다
할 수 있는 게 노하우인 거야