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 Featuring NO:EL ]
이 순간에 네가 있다면 나는 더 바랄 게 없는데
혼자 남아 서있어 어지러워 뭘 어떻게 해야 해
거짓말이라고 해
거짓말이라고 해
거짓말이라고 해
거친 말이었다 고해
거친 말이었다 고해
거짓말이 낳은 오해
기억 속에서 녹아내리는
네 향기는 티끌처럼 남아
피보다 진했던 농도와
불보다 높은 온도 탓에 회색 재만 남아
울며 무릎 꿇고 찾고 있어
아직 탈 수 있는 거
No no
Oh no
물어도 모를 네 안부를
하늘에 한 움큼 풀어서
오늘도 비가 오나 봐
오늘도 비가 오나 봐
물어도 모를 네 안부를
하늘에 한 움큼 풀어서
오늘도 비가 오나 봐
오늘도 비가 오나 봐
거짓말이라고 해
거짓말이라고 해
거짓말이라고 해
거친 말이었다 고해
거친 말이었다 고해
거친 말이었다 고해
너와 내 사이는 더 이상 달라질 수가 없다
마음은 아파도 쟤넨 날 부르니까 남자로
우리 이제는 그때론 돌아갈 수가 없다
추억은 빛 바래져도 사는 척이라도 하자고
난 실수였을까
실수를 가장했던 이기심였을까
넌 몇 번의 과도를 겪어온 다음에
날 미친 새끼 정도로만 봤을까
이제 말하지만 넌 시리고 아팠더라도
내 예쁜 사랑이었다
So you
우리 더 이상 마주치지는 말자
다음 생에서라도 취해서
비틀대던 길거리에서라도
지나가자고 못 본 척하고
괜히 심술부리는 것만 같아 보인데 나
씨발 난 항상 버텼잖아
위태로워도 남자였으니까
넌 전부였으니까
우린 둘이었으니까
이만 널 보내줄게 I'm a sinner
물어도 모를 네 안부를
하늘에 한 움큼 풀어서
오늘도 비가 오나 봐
오늘도 비가 오나 봐
물어도 모를 네 안부를
하늘에 한 움큼 풀어서
오늘도 비가 오나 봐
오늘도 비가 오나 봐
거짓말이라고 해
거짓말이라고 해
거짓말이라고 해
거친 말이었다 고해
거친 말이었다 고해
거친 말이었다 고해