네가 달려 나를 밀쳐도
비틀거리며 서서히리
내 맘은 강한 바람 속
깊은 숲에서 끝까지 가리
네가 날 버리고 떠난대도
눈부신 길을 찾아서
거친 바위 온몸으로 채워
Our love 어디까지 미처서
다쳐도 돼 엉망이 돼도
우린 쿨하게 웃어 넘겨
고통 따윈 다 잊혀져
다쳐도 바로 일어서
나의 상처 빛나는 훈장
쓰러져도 난 다시 일어나
너의 미소 날 안아주리
어둠 속에서도 너를 사랑하리
어떤 길도 돌고 돌아
내 곁에 와서 멈추리
포기할 순 없으니
다쳐도 괜찮아 널 사랑하니까
다쳐도 돼 엉망이 돼도
우린 쿨하게 웃어 넘겨
고통 따윈 다 잊혀져
다쳐도 바로 일어서