여름이었다
우리가 만난 건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그 시간들은
사랑이었다
우리가 나눴던 그 눈 맞춤들을 떠올려 보네
너의 곁에 머물렀을 때
모두 주지 못한 나
아쉬움뿐인 나
뜨거워서 놓지 못한 네 손
기다리고 있어 너의 미소
그렇게 웃었던 우리 그 여름이었다
뜨거워서 놓지 못한 네 손
기다리고 있어 너의 미소
그렇게 웃었던 우리
너와 발을 맞춰 걷고 같은 곳을 바라보던 그날
너와 함께 있는 순간 쓸데없는 고민들은 그만
뚜렷한 네 향기 완벽한 이 날씨
멈췄던 시간을 되돌려 보아도
우린 우린
뜨거워서 놓지 못한 네 손
기다리고 있어 너의 미소
그렇게 웃었던 우리 그 여름이었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