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 Featuring 승민 (Stray Kids) ]
하늘에 수놓인 별들을
창문에 빗대어 널 그려봐
조그맣던 넌 아마 지금쯤
가장 반짝일 거야
미안하단 말이 너에겐
가장 지옥과도 같았던 걸 알면서
어쩔 수 없었단 핑계 속에 난
마지막마저 웃지 못했어
저 별, 저 별에 내 목소리가
닿을, 닿을 수 있다면 좋겠어
내가 아무리 소릴 질러도
너는 참 예뻤단 걸 모르는 게
다 알려주고 싶었는데
네가 보고 웃을 만한 것들
유독 똑똑했던 너였기에
아픔 다 기억할 거 같아서
눈물이 멈추질 않았어
널 애초에 만나지 말았어야 했는데란
생각한 미친 내가 싫었어
지금이라도 널 안고 싶어 미안해
저 별, 저 별에 내 목소리가
닿을, 닿을 수 있다면 좋겠어
내가 아무리 소릴 질러도
너는 참 예뻤단 걸 모르는 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