금오동 칠백사호, 나의 작은 스튜디오
다리 십일자로 시작, 몸 상태 심각해
고객들 각자의 이야기, 소곤소곤 들어봐
내 마음속에 담아두고, 나도 삶을 돌아봐
하루 열 번의 세션 속, 피로에 지쳐도
진우 생각하며 One step at a time
칠백사호 다시 돌아와, 음악을 틀고,
다리 십일자로 시작해, 소중한 오늘
고성에 가서 하얀 파도, 내 마음을 다독여
구부러진 몸 봐주느라, 내 자신을 못 봤어
그래도 나는 감사해, 그들을 도와줄 수 있어서
진우와 함께하는 시간, 소중한 나만의 보물
시간이 더 있었으면, 세상을 보고 싶어
하지만 지금 이 순간, 고객과 진우와 함께
다시 돌아와서 칠백사호, 또 말해
다리 십일자로 시작해, 소중한 오늘
매일 반복되는 일상, 지친 하루 속에서
나는 감사함을 느껴, 추억이 가득해
코로나 걸릴 때 집에만 있어봤는데,
결국 사람을 만나야 기운을 받더라.
하루 열 번의 세션 속, 피로에 지쳐도
진우 생각하며 One step at a time
칠백사호 다시 돌아와, 음악을 틀고,
다리 십일자로 시작해, 소중한 오늘
시간 속에 묻혀있는, 작은 행복들을
늘 잊지 않고 기억해, 오늘도 다리십일자
칠백사호에서 쌓인 회원들과 추억
저녁 열시 이후엔 진우와 함께