세상이 멈춘 듯이
어떤 온기조차 없었던
메말라 얼어붙은 맘
그게 전부라 믿던 난
너의 두 눈을 바라보고 있으면
네 안에 내가 피어나고
시린 겨울의 끝에
맞잡은 손 나를 기다려준 너
하루하루 더 깊이 스며와
우린 서로의 온기가 되고
넌 기적처럼 날 녹여와
Every time 네가 없이 걷던
나의 겨울은 시간을 넘어
이제 너란 봄을 만나
하나 둘씩 너로 차올라
Through the time 너만이 가득한
나의 계절은 시간을 건너
함께 일 거야 언제나
겨울 끝 내게 다가온 너
나완 상관없을 거라고 생각했던 따뜻한 온기는
항상 나의 끝부분 그쯤을 기다리고 있음을
하얀 온 세상이 녹아
시든 꽃잎은 파랗게 익어
향을 내며 숨 쉬고 있어
널 만나 모든 게 달라져
차고 시린 시간이 당연했던 나에게
따스한 미소로 안아준 너 처음 느끼는 봄
다른 기억과 같은 공간 속
우릴 감싼 하늘을 보면
눈꽃이 내려 내게로 와
Every time 네가 없이 걷던
나의 겨울은 시간을 넘어
이제 너란 봄을 만나
하나 둘씩 너로 차올라
Through the time 너만이 가득한
나의 계절은 시간을 건너
함께 일 거야 언제나
겨울 끝 내게 다가온 너
긴 겨울 지나가고 다가와 너란 따뜻한 봄이 내게 와
나를 녹여주고 바라봐 준
너의 눈과 지금 우리 만의 계절 변치 않았으면 해
항상 고마워
내게 다가와 준 너
너와 내가 머문 순간이 지나간대도
Ah 외로웠던 순간들도
이젠 춥지 않아 괜찮아
살며시 입 맞춘 봄눈에
눈을 떠보니 너로 가득해 oh baby
Oh ah 내 겨울엔 네가 내려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