신비로운 계절 속에 눈을 뜬 듯해
마치 니가 되는 꿈을 꾼 것 같아 ah
함께 하는 순간마다 예쁜 꽃들이 펴
아름다운 장면이 돼 yeah
나 울다가 잠든 그 새벽
유일한 위로가 된 건
아무 말도 하지 않고 지켜 주던 너
꼭 달콤한 코코아처럼
온기를 나눠줘
잘 될 거란 그 눈빛
날 다시 웃게 해
어제 만난 것처럼
언제 봐도 편하고 좋은
이런 기분 니가 처음이야
내 맘속 서랍 한 켠에
숨겨둔 별빛 하나
너는 내 우주
Yeah 별 비가 내리는 감은 눈 속에
길 잃어버린 어린 시절 나
그런 나를 구원하는 것은
우리들의 약속 등대처럼 날 비춰 주는 너
긴 시간이 지나고야 아는 걸
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일어난 기적 eh
외롭고도 아팠었던 기억들
끝내 무지갯빛 희망이 됐어
내 마음의 유리 벽 너머
지친 날 일으켜 세워
부드러운 바람처럼 안아주는 너
그 누구도 아닌 너라서 또 믿을 수 있어
숨결 같은 이 느낌 난 다시 힘을 내
어제 만난 것처럼
언제 봐도 편하고 좋은
이런 기분 니가 처음이야
내 맘속 서랍 한 켠에
숨겨둔 별빛 하나
너는 내 우주
시계조차 알 수 없는
나의 시간은
아직 할 게 많아서
너와 함께 매일 꿈을 꾼다
마치 동화 같은 세계로
언제라도 느낄 수 있는
그런 사람 내겐 너뿐이야
니 이름 나를 부르면
빛나는 별빛 하나
너는 내 우주